이번에 우리나라 정현 선수가 세계랭킹 14위 노박 조코비치를 3-0으로 잡아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호주 오픈에서 3-0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그 효과로 많은 분들이  2018 호주오픈 테니스 8강 중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8강 중계해주는 곳과 대진표, 상대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총 8명의 선수가 살아남았습니다.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나달이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바르츠만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3위 디미트로프가 닉 키르기오스를 3-1로 제압했습니다. 현재 해외배팅 사이트에서는 나달과 디미트로프이 4강에서 맞붙을거라 예상하고 있죠.



정현 선수의 8강 상대는 바로 미국의 샌드그렌입니다. 샌드그렌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꺾으며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16강에서 5위 도미니크 팀을 접전 끝에 3-2로 격파하고 메이져 대회에 올랐답니다.



그리고 페더러 선수와 토마스 베르디흐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해외 배팅사이트에서는 정현 선수와 페더러 선수의 대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마음에 이름을 새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맞붙는 테니스 샌드그렌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습니다. 지난 해 9월 세계랭킹 TOP100에 진입했지만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1회전 탈락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 중 한명입니다. 그의 강점은 188cm의 장신을 이용한 서브로 도미니크 팀을 상대할 때 내리꽂는 서브로 20개를 거뒀으며 32강 전에서도 바브린카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10개 이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 반면에 정현 선수는 체력이 굉장히 강하며 백핸드 스트로크가 매우 뛰어납니다. 과거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번에 노박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8강 1일차, 2일차 중계 일정


오늘은 디미트로프와 카일, 나달과 마린 칠리치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내일 오전 11시부터 테니스 8강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정현 선수는 내일 경기로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8강 중계는 네이버, JTBC3 FOX 스포츠 채널,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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